고도 1만 미터
열 시간짜리 비행. 읽지 못하는 언어의 자료를 펼칩니다. 기내 Wi-Fi는 비싸고 자주 끊기지만 사전과 오프라인 모델은 이미 노트북 안에 있어서, 이륙 전에 무엇을 내려받아 뒀느냐가 그 열 시간을 결정합니다.
신호가 끊기면 다른 번역기는 로딩 표시만 돕니다. 여기서는 사전과 오프라인 모델이 노트북 안에 있습니다. 비행기에서도 결과가 그대로 나옵니다.
macOS와 Windows · 무료 등급에 오프라인 사전 포함 + 오프라인 모델 10개
로컬 캐시에서 시작해 한 층씩 내려갑니다. 앞에서 끝날수록 빠릅니다. 돈도 들지 않습니다. 문장마다 어느 층이 처리했는지 붙기 때문에 결과가 어디서 왔는지도, 언제 비용이 나갔는지도 그 자리에서 보입니다.
각 문장에는 그 결과를 만들어 낸 층이 함께 붙습니다. 장식이 아닙니다. 이번 번역이 인터넷을 거쳤는지, 하루 한도를 깎았는지, 아니면 예전에 직접 고쳐 둔 표현이 그대로 돌아온 것인지 그 줄만 보면 압니다.

많은 도구는 오프라인을 고장으로 봅니다. 연결이 없으면 오류 창부터 띄웁니다. 여기서는 순서가 반대입니다. 캐시와 사전, 번역 메모리, 오프라인 모델을 차례로 훑고 그 네 층이 모두 답을 내놓지 못했을 때에만 마지막으로 인터넷에 나갑니다.
열 시간짜리 비행. 읽지 못하는 언어의 자료를 펼칩니다. 기내 Wi-Fi는 비싸고 자주 끊기지만 사전과 오프라인 모델은 이미 노트북 안에 있어서, 이륙 전에 무엇을 내려받아 뒀느냐가 그 열 시간을 결정합니다.
망이 닫혀 있습니다. 바깥 서비스에는 닿지 않습니다. 오프라인 층은 애초에 밖으로 나갈 일이 없어 번역만 그대로 이어집니다.
지하철과 지하 주차장. ‘불러오는 중’이 도는 대신 결과가 바로 나옵니다.
계약서와 진료 기록. 오프라인 층이 다루는 원문은 이 컴퓨터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단어를 입력하면 발음 기호와 품사, 여러 뜻과 예문이 한 카드에 나옵니다.
txt, 마크다운, 자막, Word, PDF. 코드 블록과 타임코드는 손대지 않고 그대로 두며, 끝나면 대역 PDF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이미지에 박힌 글자, 선택되지 않는 오류 창. 잘라내면 번역이 나옵니다.
용어집을 넣으면 제품명과 모델명이 표에 적은 대로 번역되거나 원문 그대로 남고, 문서가 스무 개로 늘어도 같은 단어가 매번 다르게 나오는 일이 없습니다.
글자만 바꾸지 않고 그 지역에서 실제로 쓰는 표현으로 바꿉니다. 광둥어는 독립된 언어로 다룹니다.
한 번 고친 번역문은 메모리에 들어갑니다. 같은 문장이 다시 나오면 그 표현을 자동으로 씁니다.
다섯 개 층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어느 설정이 무엇을 바꾸는지. 실제 화면을 놓고 적었습니다. 매주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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